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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병원마케팅] 병원광고홍보, 인터넷부터 시작하라!

병원광고홍보, 인터넷부터 시작하라!

마케팅천재라고 불리는 제이 에이브러햄의 저서 '돈 버는 마케팅은 분명 따로 있다'에서 보면 현재 계획하고 있는 마케팅에 대해 끊임없이 테스트 해볼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작게 테스트를 시작해서 끊임없이 검증을 하다보면 가장 훌륭한 마케팅 답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스트를 한다는 말에 '많은 비용이 들게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 대규모 비용을 들어 갈수록 이런 작은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더욱더 효과적인 광고홍보 프로모션을 방법을 찾을 수 있음을 경험상으로 알 수 있었다.

필자는 이런 테스트마케팅을 주로 인터넷에서 최소 4주에서 12주 정도를 시행한 연후 그 결과분석을 통해 오프라인 광고홍보기획을 실행에 옮긴다.

왜 인터넷에서 테스트마케팅이 좋은지 굳이 설명하자면
첫 번째 저비용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두 번째 실시간으로 여러 형태의 광고 콘셉트를 수정할 수 있다
세 번째 광고에 대한 결과와 리포트를 작성하기 쉽다
 크게 이런 세 가지 측면에서 병원광고홍보마케팅도 인터넷에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병원인터넷마케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어떤 식으로 구성하면 좋을까?

먼저 포털 사이트 검색엔진마다 서비스하고 있는
지역정보 검색기능에 모두 등록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역정보>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엠파스 정도 사이트에는 가급적 등록하는 것이 좋으나 최소 단위로 진행한다면 네이버 정도는 반드시 등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분당','정형외과'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역정보 검색에서 최상단의 프리미엄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지역정보 검색기능에는 병원평가기능과 댓글, 그리고 각종 사진들을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홈페이지를 굳이 방문할 필요 없이 병원의 대략적인 신뢰성을 볼 수 있어 병원문의시 네티즌들의 60%가 이 지역정보 검색을 확인해 본다는 보고가 있다.

두 번째 키워드광고는 내가 밀고 싶은 것만 진행한다.
당연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예를 들어 여드름흉터치료라는 단어를 분석 해보면 ‘치료’라는 단어는 환자의 의지가 들어간 단어다.

<각종키워드 광고군>

아울러 여드름흉터라고 구체적인 질환명을 검색하는 네티즌들은 치료의 의사가 분명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 흔히들 이런 단어들을 구매 전환율이 높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 이유는 해당 단어로 검색한 친구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회원가입을 하거나 온라인상담 게시판에 질문을 하거나 예약으로 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예산으로 키워드광고를 많이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나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우리 병원에서 확실하게 밀고자 하는 키워드중 이런 구매 전환율이 높은 단어를 선택해서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네이트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키워드 광고상품과 함께 구글, 오버츄어광고를 병행해 운영하는 것이 노출률을 높여 병원의 특화클리닉을 분명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또한 같은 비용으로 병원의 특화클리닉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 지식인, 블로그, 카페운영을 병원직원들과 함께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작업들이 홍보에도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로 직원들에게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원들 중에 블로그도 특성화시켜 운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치과 같은 경우 래미네이트 블로그, 임플란트블로그, 보철블로그, 충치블로그 등 직원들에게 관련서적을 원장이 직접 사주면서 한 달이면 한 달, 두 달이면 두 달 동안 블로그에 써머리를 하고 해서 올리고 우리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함께 정보를 올려준다면 병원관련 블로그가 수십 개를 생성시킬 수 있다.

물론 직원들이 이런 블로그, 카페, 지식인 작업을 하기 싫어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해서 블로그, 카페, 지식인 작업을 하는 것을 전제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기 스스로 공부도 하고 블로그를 운영해서 인센티브도 받고 하다보면 더욱 욕심을 내는 직원들을 볼 수 있는데 많은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그 만큼 대가를 지불 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그래도 광고홍보대행사에 맡기는 것보다 저렴하다. 광고홍보대행사가 이런 작업들을 대행해 주기는 하지만 스킬 면에서 직원들보다 우수할지 몰라도 양적인 승부를 건다면 대행사 작업보다 더 효과적인 병원홍보마케팅이 가능하다.

네 번째, 인터넷언론에 배너광고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인터넷언론이라 함은 오프라인 신문을 기반으로 있는 조선닷컴, 동아닷컴, 조인스닷컴(중앙일보), 한경닷컴, 매경닷컴 등이 있으며 온라인에 기반을 두는 전형적인 인터넷언론매체로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등이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상으로 보면 온오프 매체를 다 두고 있는 매체들이 유저들의 성향이 더욱 액티브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본 것을 시간이 지났다가 다시 생각이 나면 온라인에서 검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저들의 연령층도 골고루 배포돼 있다.

그렇다면 왜 인터넷언론에 배너광고를 하는 것이 좋은가! 그것은 수많은 오피니언리더, 여론 선도계층들이 언론매체를 방문하기 때문이다.

특이한 아이템일수록 더욱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언론매체에는 자사의 기자뿐만 아니라 타 매체의 기자와 관련종사들의 방문이 있으며 더불어 방송국의 작가나 피디들까지도 방문을 자주하게 된다.

이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특화클리닉을 알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흉터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가 있는데 어린이 화상흉터에 기사를 취재하고 싶은 기자 또는 방송작가가 해당 배너광고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게 2차적인 방송노출도 노려봄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입소문을 기대하는 한편 직접적인 광고를 통해 환자유입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것 때문에 인터넷 언론매체에 배너광고를 해보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터넷매체들이 비뇨기과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는데 여론 선도 층을 생각한다면 미용클리닉관련 진료과들도 충분히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렇게 수많은 인터넷 광고들의 최종 목적지는 바로 병원홈페이지다. 그래서 병원홈페이지의 갖추어야 될 사항들도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를 얘기하자면

첫 번째 병원의 치료법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정리해서 일목요연하게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PR페이지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즉 키워드광고의 경우 홈페이지 메인 첫 화면으로 넘어오게 하는 것이 아닌 PR페이지를 연결되게 해서 단 몇 분 만에 파악되게 해서 광고를 클릭한 유저들의 시간을 아끼게 하면서 확연한 메시지를 전달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두 번째 홈페이지의 상담게시판의 답변이나 예약을 했을 경우 신속한 응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우리 병원에만 질문을 했거나 예약을 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즉 신속한 응대를 하지 않으면 결국에 경쟁병의원으로 환자를 놓치게 된다.

이정도 병원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구축을 기본으로 하고 몇 주 정도 테스트를 해보면 우리 병원에 가장 적합한 클리닉 아이템을 찾게 되고 검증된 광고카피와 콘셉트로 오프라인 광고를 기획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최저의 비용으로 효과적인 병원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인터넷마케팅에서 시작하고 작게 시작해서 검증을 거치면서 점점 확대해 가는 것이 더 확실하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병원마케팅 컨설팅전문 '리얼메디' 이창호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 관련 참조 링크

http://realmedistory.tistory.com/15
http://realmedistory.tistory.com/18
http://realmedistory.tistory.com/36